✅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4월 21일~5월 2일 신청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의 집수리 공사비를 가구당 최대 1200만원씩 지원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공사비의 50~8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대해서 안내해 드릴 텐데요.
세입자가 주거 취약가구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들께서도 이번 글에서 설명드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 반지하 주택, 옥탑방(기준 충족),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 소재 주택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임대인 커뮤니티를 보면 매거진에서 소개해 드린 내용을 확인한 덕분에 수백만원의 공사비 보조금을 받았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게 있는 만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s://brunch.co.kr/@zaritalk/372

👉 이런 주택들이 지원받을 수 있어요

서울시는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의 일부(50~80%)를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최근 발표했는데요. 모집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 사이에 주택이 소재한 각 자치구를 통해서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들을 충족해야만 하는데요. 서울시에 소재한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①소득이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②반지하 주택 ③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④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 지원 대상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저층주택이란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을 말하고요.
①번 주거 취약가구 요건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을 뜻합니다.
④번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가 지정한 시내 165개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뜻하고요.

👉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비 등 최대 1200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요

위에서 말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들의 경우 다음과 같은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침수·화재 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공사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 등이 보조금 지급 대상 공사입니다.
공사비 보조 비율과 최대 지원금액은 신청 유형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요.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를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를 최대 600만원까지,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 내 주택의 경우에는 공사비의 50%를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은 5월 2일까지 접수해요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하는데요. 해당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관련 서류(신청서 및 견적서, 공사 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정확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또는 집수리닷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공사 계획 수립과 시공업체 선정 등 지원 신청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집수리닷컴 웹사이트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집수리닷컴 👇
jibsuri.seoul.go.kr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방침인데요. 그 이외 유형의 신청자의 경우에는 주택의 노후도,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서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 세입자 있는 주택은 이렇게 신청해야 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임대인과 세입자가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체결한 뒤 4년 동안 월세를 올리지 않고, 세입자의 거주기간을 보장한 경우에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이라면 이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공사 보조금과 월세 동결로 인한 잠재적 손실을 비교해, 공사비를 지원받을 경우에 얻을 수 있는 금전적 혜택이 더 크다고 판단될 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는 뜻이죠.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가 노후주택 수리비를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이번 글이 저희 자리톡 회원님들의 현명한 임대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