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

나의 꿈은 웹툰 작가가 되는 겁니다. 이제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IT 걸음마를 배우느라 너무 신이 납니다.

정보화는 누구나에게 필요하지만, 장애인에게는 더욱 소중한 교육입니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은 교육을 받기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려서 장애인들의 정보 취득능력과 활용능력 증진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IT 걸음마를 배우는 장애인의 꿈"

솔직히 IT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같은 사람들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나도 당당히 IT 전문가를 향한 첫 발자국을 내디뎠습니다. 배울 생각은 있었지만, 그동안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굳이 실천하지 못했던 IT 교육. 그런데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듣게 되면서 나는 새로운 걸음마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보 수준이라 비틀대며 IT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데, 곧 걷고 달리고, 마침내 날아다닐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려서부터 만화를 좋아했기에 웹툰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가 상상하고 이야기하고픈 것들을 마음껏 그리며 세상 사람들에게 웃음과 때로는 눈물 어린 감동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 길로 가기가 험난 하지만 앞으로는 점점 좋아질 겁니다. 나를 도와주는 선생님의 열정도 저 못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배워서 꼭 웹툰 작가가 되어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안녕!